Details, Fiction and 모바일 게임

필리핀 한국 유흥업소 사장. 속칭 정마담이라 불린다. 조윤기 영사에 정기적으로 상납하고 도움은 받지 못한다.

극중 차무식이 현직 형사 절친인 박종현에게 고회장의 돈을 가지고 도망간 소정을 추적하기 위해 전과기록 조회를 요청하는데 현실에서는 현직 형사가 수사중인 사건의 피해자 외에 관련없는 타인의 전과기록을 함부로 조회하면 로그에 다 남고 그 자체가 최소 정직 이상의 중징계감이다.

또, 미네소타주등 미국 선주민에게만 거류지 내에서의 카지노 경영을 인정하고 있는 주도 있다.

그래도 돈을 좀 따보고 싶다면 룰렛이나 블랙잭 같은 카지노를 상대로 싸우는 게임이 아니라, 텍사스 홀덤 같이 플레이어끼리 대결하는 게임을 고르자. 카지노를 상대로 싸우는 것보다 수익은 적을 수 있지만 테이블에 있는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때문에 평등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진영희도 마찬가지다. 마약 관련 수사만 받았을 뿐 본인도, 남친 호세도 아무 처벌을 받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혼자 차무식을 의심해 적으로 돌리더니 아무 관련 없는 민회장 살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차무식이 개연성을 잃고 점점 폭주하여 몰락하는 과정이 연속으로 나와 "얘 왜 이러나" 갸우뚱 짓지만, 잘 만나오던 내레이션이 자취를 감춰 차무식이 대체 무슨 속마음으로 이런 짓을 계속해 벌이는지 시청자들을 납득하기 어렵게 했다. 또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범죄물이나 피카레스크극이라면 보통 극 마지막엔 새 출발을 한다던가 혹은 모든 걸 다 잃는 정도지만 차무식은 죽음이라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무려 주인공이 눈을 감는 순간까지 헤프게 써오던 내레이션은 부재해, 이성적이고 호기롭던 차무식을 시청자들은 그저 말미에 미쳐서 혼자 고집부리다 허무하게 죽는 주인공으로 기억하게 됬다.

차무식과 얽힌 인물. 실제 범죄자 박왕열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박왕열이 필리핀으로 도주한 금융사기범을 사탕수수밭에서 살해한 사건을 참고했다. 이후 차무식에게 찾아와 도움을 청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믿지 못하고 연인 로즈와 함께 도피 생활을 한다.

화려한 카지노 세트와 필리핀이라는 이국적인 영상미를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기대보다는 뒤떨어지고 상투적인 묘사처럼 보인다. 또 차무식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별다른 빌드업 없이 급발진하는 모습들이 개연성도 같이 떨어뜨리고 있다.

〈범죄도시〉와 read more 〈유체이탈자〉에 출연한 홍기준과 허동원이 재회한다. 하지만 서로 마주치진 않는다.

결국 마지막회에 막무가내 몰살 엔딩으로 결말을 내면서 비슷한 시기에 용두사미로 몰락한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가 추락하였다. 좆지노, 카죽노라는 멸칭까지 생길 정도. 차무식의 몰락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모든 등장인물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무식이 민석준 회장 살인 누명을 쓰고 한국으로 영구추방당한 후 관련 사건을 담당한 검사. 무식은 민회장이 맡겼던 똥채권 회수 때 있었던 폭행을 순순히 인정하면서 박검사에게 민회장 살인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의 증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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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작스러운 민회장 죽음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자신을 견제하는 세력과 싸우면서 한순간에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다. 심지어 믿었던 동생들의 변심과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추적이 시작되는데... 돈 앞에서 난무하는 배신과 사선에 선 인간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왕좌에 앉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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